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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코로나19 새 부스터샷 승인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새로운 코로나19 부스터샷을 승인했다. 12일 접종 대상에 대한 자문회의를 거쳐 수일 내 미국 전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11일 FDA는 “모더나와 화이자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며 “최신 유행 변이에 더 정밀히 반응하며 중증 발병 보호 효과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최근 2개월간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적이 없는 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맞을 수 있다. 생후 6개월~4년의 영유아는 이전 접종 여부에 따라 1~2회 접종 가능하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2일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추천 접종 대상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전역에 공급돼 이르면 13일부터 새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작용은 이전 백신들과 유사하다.   피터 막스 FDA 생물의약품 평가 연구센터(CBER)장은 “코로나19 중증 예방과 공중 보건에 있어 백신은 매우 중요하다”며 “접종할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맞기를 강력히 권장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내 중증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 추세다. CDC 통계에 따르면 8월26일 기준, 입원 사례는 전월보다 15.7%, 사망자는 10.5% 늘었다. 뉴욕시도 최근 한 달간 일평균 감염 사례가 1000건을 넘었다.   다만 마스크 의무화 등 추가 조치는 아직 없다. CDC는 코로나19 감염 후 10일까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부스터샷 코로나 부스터샷 승인 추천 접종 접종 대상

2023-09-11

코로나19 새 부스터샷 나온다…FDA, 8일 승인 전망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다음 주부터 새로운 부스터샷이 배포될 예정이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새로운 부스터샷은 오늘(8일)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후 오는 12일에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종 사용 승인을 내리게 된다. 새로운 코로나19 부스터샷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봤다.   -새 부스터샷은 무엇인가.   “모더나가 개발한 최신 부스터샷은 오미크론의 변종인 XBB1.5에 항체효과를 보이며 ‘피롤라’라고 불리는 BA 2.86 새 변이에도 방어를 제공한다. 또 대규모 감염과 중증발병, 사망을 막아줄 것으로 보고 있다.”   -언제부터 맞을 수 있나.   “빠르면 오는 13일부터 접종할 수 있게 된다. CDC는 12일 새 부스터샷 승인 관련 회의를 열 예정이며 문제없이 승인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CDC는 최근 코로나에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는 최소 3개월 뒤에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장했다.”     -무료접종인가.   “보험이 있다면 비용을 안 내거나 일부만 내면 된다. 모더나와 화이자는 한번 접종 시 110~130달러가 든다. 다만 무보험자는 바이든 정부의 ‘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 말까지 무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장이 낮은 보험을 가진 경우보다 보험이 없는 경우 접종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독감 예방 접종과 동시에 맞을 수 있나.   “독감 접종과 부스터샷 접종은 동시에 가능하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부스터샷 코로나 부스터샷 접종 부스터샷 승인 최신 부스터샷

2023-09-07

화이자 5~11세 부스터샷 승인

5~11세 아동에 대한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19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방접종자문위(ACIP)는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하고, 로셸 윌렌스키 CDC 국장이 이를 곧바로 승인했다.     2차 접종 이후 5개월이 지난 5~11세 아동이 부스터샷 접종 대상으로, 면역 저하 아동은 4차 접종을 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미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과 입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단, 실제 이들 연령대 아동의 부스터샷 접종이 얼마나 활발하게 시행될지는 확실치 않다. 뉴욕타임스(NYT)는 부모 상당수가 자녀의 백신 접종을 주저하고 있다면서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5~11세 아동은 전체의 3분의 1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신규 감염이 증가하면서 학교 감염 확산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뉴욕시 교육국(DOE) 자료에 따르면 5월 9~15일 일주일 간 시 전역 공립교에서 보고된 코로나19 감염은 1만여 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주 전 집계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올해 초 오미크론 사태의 재연을 우려하게 하는 수준이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가정용 신속검사 기기 배포로 현재 집계치가 과소평가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학생이 가정에서 ‘양성’임을 확인할 경우 학교에 보고할 수 있지만 의무는 아니다.     작년 12월 이후 시 전역 학교에서 거의 3750만개의 재택 신속검사기기가 배포됐고, 추가로 1650만개가 더 배포될 예정이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부스터샷 화이자 부스터샷 승인 부스터샷 접종 화이자 백신

2022-05-20

50세 이상 2차 부스터샷 승인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3차 접종일로부터 최소 4개월이 지난 50세 이상은 4차 백신 주사, 즉 2차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게 된다.   FDA는 또 면역체계가 손상된 12세 이상에 대해서도 2차 부스터샷 사용을 승인했다. 이 경우엔 화이자 백신 접종만 허용되며, 성인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를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뉴욕타임스는 FDA의 이번 결정이 이례적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소집 없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FDA의 4차 접종 승인 결정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유행하는 가운데 내려졌다.   FDA의 결정은 두 번째 부스터샷이 고령층의 사망과 입원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화이자와 모더나는 65세 이상 성인에 대한 4차 접종 허가를 요청했으나, 승인 대상 연령이 확대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일부에서는 젊은 성인들의 경우에는 4차 접종이 예방 효과를 극적으로 높여주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점에서 FDA가 당장 4차 접종 대상 연령을 더 낮출지는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부스터샷 승인 부스터샷 승인 부스터샷 사용 승인 대상

2022-03-29

FDA, 2차 부스터샷 승인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3차 접종일로부터 최소 4개월이 지난 50세 이상 미국 내 거주자들은 4차 백신 주사, 즉 2차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게 된다.   FDA는 또 면역체계가 손상된 12세 이상에 대해서도 2차 부스터샷 사용을 승인했다. 이 경우엔 화이자 백신 접종만 허용되며, 성인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를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FDA의 이번 결정이 이례적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소집 없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FDA의 4차 접종 승인 결정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가운데 내려졌다.   두 번째 부스터샷이 고령층의 사망과 입원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FDA의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화이자와 모더나는 65세 이상 성인에 대한 4차 접종 허가를 요청했으나, 승인 대상 연령이 확대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일부에서는 젊은 성인들의 경우에는 4차 접종이 예방 효과를 극적으로 높여주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점에서 FDA가 당장 4차 접종 대상 연령을 더 낮출지는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부스터샷 승인 부스터샷 승인 부스터샷 사용 승인 대상

2022-03-29

CDC도 12~17세 부스터샷 승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5일 12~17세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부스터샷을 승인 권고했다. 부스터샷 접종 간격은 5개월이다.     CDC는 또 앞서 무증상 코로나19 환자의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단축한 데 이어, 격리를 끝낼 때 코로나19 검사도 의무화하지 않기로 했다.   CDC는 4일 “코로나19 환자가 5일간 격리 후 증상이 없다면 격리를 끝내고, 10일째가 될 때까지 마스크를 쓰고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격리해제 전 검사결과가 음성이어야 한다는 언급은 없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5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코로나19 회복 무렵 검사결과가 전염성을 확인해주지 않는다”며 검사를 의무화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일부 전문가들이 해제 요건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CDC는 대부분의 코로나19 전염은 감염 초기에 이뤄진다고 본 것이다. 다만 월렌스키 국장은 “사람들이 원한다면 검사를 한 뒤 음성임을 확인하고 격리를 끝내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CDC에 따르면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확진자도 기록적으로 늘고 있다. 5일 뉴욕시 교육국(DOE)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시작된 겨울방학을 마치고 지난 3일 개학한 이후 현재까지 약 1만4000명의 시 공립교 학생과 교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은별 기자부스터샷 승인 부스터샷 승인 화이자 부스터샷 부스터샷 접종

2022-01-05

FDA, 화이자 12~15세 부스터샷 승인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12~15세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승인했다. 또한 부스터샷 접종 시기를 기존보다 한달 앞당긴 2차 접종 5개월 후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면역력 저하나 손상 상태에 있는 5~11세 어린이들의 경우도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후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백신자문위원회가 이같은 부스터샷 접종에 대해 권고 여부를 결정하고 로셸 윌렌스키 CDC 국장이 이를 승인하게 되면 이같은 내용이 이르면 이번 주부터 미 전역에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FDA는 승인결정을 위해서 2차 접종 최소 5개월 후 부스터샷 접종을 시행한 12~15세 6300명을 대상으로 한 이스라엘의 연구를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이들 대상자에게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자 중 일부 젊은 남성에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된 심근염 사례 등 안전성 문제가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차 접종 5개월 후 부스터샷 접종을 한 16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특별한 안전성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다.   이와 함께 FDA 측은 부스터샷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보호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이같은 접종 간격 단축이 더 빠르게 더 나은 보호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3일 뉴욕시 공립학교들이 강화된 방역조치와 더불어 일제히 새학기에 들어섰다.   이날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시 전역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계속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교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라면서, 원격학습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특히 해롭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 시 교육국(DOE)이 학교별 코로나19 관련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코로나명령센터’를 개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시 공립교 방역대책의 주요 내용은 진단검사를 확대하는 것이다. 150만개의 신속 자가검사 키트가 학교에 배포되고 사전 동의한 어린이의 20%를 무작위로 검사하는 식으로 PCR검사를 기존의 2배까지 확대한다.     뉴욕주정부도 뉴욕시립대(CUNY)와 뉴욕주립대(SUNY) 학생 및 교수진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을 의무화하는 등 사례 급증에 대처해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오는 15일 만료예정이던 공공 실내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은 2월 1일까지 연장된다.     장은주 기자부스터샷 화이자 부스터샷 승인 부스터샷 접종 백신 추가접종

2022-01-03

FDA, 16~17세 부스터샷 승인

보건당국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16세 이상 청소년으로 확대했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9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지 6개월이 경과한 16~17세 청소년은 부스터샷을 맞아도 된다는 내용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번 긴급사용 승인에 해당되는 6개월 전 접종 완료 16~17세 청소년은 약 300만명으로 추산된다.     실제 부스터샷 접종을 위해서는 추가로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가 있어야 하는데, 이는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전날인 8일 연방상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간기업 대상 백신 의무화 조치를 무효화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52대 48로 가결했다. 민주당의 조 맨친(웨스트버지니아)·존 테스터(몬테나) 의원이 공화당 쪽에 동조해 찬성표를 던졌다.     하지만 이 결의안이 연방하원을 통과할 가능성은 거의 없고, 설사 통과하더라도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 확실시돼 상징적인 의미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부스터샷 접종이 권고되는 가운데 4차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알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장은주 기자부스터샷 승인 부스터샷 승인 부스터샷 접종 백신 부스터샷

2021-12-09

화이자, 18세 이상 부스터샷 승인 신청

추수감사절 전에는 18세 이상 모든 성인들에게 부스터샷 접종이 허용될 전망이다.   9일 제약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연방 식품의약청(FDA)에 18세 이상 성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뉴욕타임스(NYT)·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DA는 이르면 추수감사절(오는 25일) 전까지 신청을 허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FDA의 외부 자문기구는 지난 9월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 승인에 반대하고 65세 이상 등에 대해서만 승인을 권고했으나, FDA는 자문기구 추가 소집 없이 기존 긴급사용 대상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고위험군에만 접종이 허용되고 있다. 존슨앤존슨 얀센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나이에 상관없이 화이자·모더나·얀센 중 희망하는 백신은 부스터샷으로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NYT에 따르면 모더나 역시 부스터샷 접종 허용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신청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모더나 백신을 2회 접종한 30세 미만 남성에 드물게 심근염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연령 제한이 18세 이상 보다 더 높게 설정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약 2500만 명이 부스터샷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백신 접종완료자 중 약 14%에 달한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부스터샷 화이자 부스터샷 승인 부스터샷 접종 백신 부스터샷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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